공진단 신수가 좋아진다는 그 약, 무엇으로로 만들까?

공진단

공진단 신수가 좋아진다는 그 약, 무엇으로로 만들까?



공진단

동의보감 - 간 허약을 치료하는 약으로 분류.

세의득효방 - 타고난 기운을 단단히 해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함.


공진단 제조에는 증세에 따라 재료가 가감되기도 합니다.

인삼, 육계, 귤피, 침향 등의 약물이 활용되는데요.

기본적으로 공진단 원료로 들어가는 4가지 약재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기본적인 사향공진단의 원료를 알아보겠습니다.



녹용

녹용은 사슴의 뿔을 그늘에서 말린 것입니다.

원래 사슴의 뿔은 늦봄에 저절로 떨어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뿔이 자라는데요.

이 때 새로 자라는 뿔이 녹용이 됩니다.

원래 칼슘이 풍부하여 강장약으로 쓰이는데 가을이 되어 내부의 칼슘이
단단하게 각질화되면 이것이 녹각입니다.



당귀

산형과의 당귀 뿌리를 말려 한약재로 씁니다.

잎은 건강 쌈 채소로 먹기도 하며 약용으로 뿌리를 쓰기 위해서는
꽃대가 자라기 전에 캐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를 만드는 보혈 작용이 당귀의 주효능이지만 한국의 참당귀는
보혈 작용보다는 혈액 순환을 돕는 효능이 더 뛰어납니다.

항암효과 및 혈압을 낮추는 약효가 있습니다.



산수유

산수유나무의 열매로 씨앗이 아닌 육질을 약재로 사용합니다.

과육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코르닌 등의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차나 술로도 많이 섭취하며 두통, 이명, 해열, 월경과다 등에 쓰입니다.

팔, 다리가 찬 사람에게 사용해도 좋고 용변을 자주 보는 사람에게는 쓰지만
용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쓰지 않습니다.



사향

사향노루의 생식기에 딸려있는 사향선을 건조시켜 만든 약재입니다.

사향은 항균, 항암 작용, 혈액순환과 자궁 흥분 등에 작용을 합니다.

간질, 치병, 눈병에 효과가 있으며 임산부의 해산을 돕고
살이 곪아 고름이 찬 병에도 쓸 수 있습니다.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은 가장 기본적인 사향 공진단 제조에 쓰입니다.

이 중에서도 사향의 함량에 따라 공진단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사향노루가 국제 멸종 위기종으로 거래 제한이 있어 채취하는 양이 적은데다가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향 자체의 가격이 비쌉니다.

사람에 따라 적당한 사향 함유량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1회 복용량은 1g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의약품으로 분류된 사향은 일반인이 취급할 수 없기 때문에
의원이나 제약 회사에서 나오지 않은 공진단 제품은 유사품일 수 있습니다.

침향 공진단이나 목향 공진단이 아닌 사향공진단은
의약품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확인하셔야 유사품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직접 몸에 작용하는 약재이기 때문에
내 몸을 먼저 알고 드시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